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자 머리카락 잡고 웃는 남자 그림 무서워요"... 그림책 「생각하는 ㄱㄴㄷ」 출고 중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글자와 연관된 사물을 재미있게 배우는 특별한 그림책'을 내세우며 2005년 출간 후 꾸준히 사랑받고, 일부 내용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그림책 「생각하는 ㄱㄴㄷ」의 출판사 논장이 7일부터 해당 책의 출고를 중지하기로 했다. 이미 출고된 도서는 빠르게 회수한다는 방침이다.문제는 'ㅁ'에 있다. 작가는 'ㅁ'을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함부로 잡아당기는 모습으로 표현했다.이에 대해 지난 1월 26일 시민사회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출 사회 | 전아름 기자 | 2023-02-08 16:55 웃음 잃은 엄마를 위한 ‘요리 대작전’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난민 소녀의 좌충우돌 요리 이야기, 갑자기 의자로 변해버린 아이 이야기, 아이가 잠 드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린 자장가 그림책 등 네 권의 책을 골랐습니다.[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1웃음 잃은 엄마를 위한 ‘요리 대작전’2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난민 소녀의 좌충우돌 요리 이야기, 갑자기 의자로 변해버린 아이 이야기, 아이가 잠 드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린 자장가 그림책 등 네 권의 책을 골랐습니다.3「엄마를 위한 레시피」대니 라마단 문화 | 최규화 기자 | 2020-11-03 09:35 이제 곧 생리를 시작할 내 딸 진이에게 "아이가 이제 곧 생리하겠네요."2020년을 이틀 앞두고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에 간 날이었지. 미리 적어 낸 문진표를 확인하고 진료를 끝낸 의사가 예언하듯 말했어. 그리고 내게 물었지."생리를 하게 되면 생리통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대부분 엄마를 닮는데 엄마는 어땠어요?""요즘은 좀 심할 때가 있는데, 생리통이 심한 편은 아니었어요.""그렇군요. 생리통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으면 됩니다. 괜찮아요."보건소 의사는 의사가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긴 시간 동안 곧 있을 너의 신체 변화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었어.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최은경 | 2020-02-03 17:07 책가방 준비보다 더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 팁 "우리 둘째랑 나이가 같죠? 올해 학교 들어가겠네요.""네, 맞아요. 걱정이에요. 하나도 몰라서. 거긴 둘째니까 입학 팁 좀 줘요.""뭘요.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책가방은 샀어요?""샀어요.""벌써?""혹시 맘에 드는 거 다 팔릴까 봐.""하하. 맞아, 나도 첫애 때는 일찌감치 책가방 샀던 것 같네요.""나중에라도 입학 팁 좀 줘요. 애 친구 엄마들은 어떻게 사귀어야 하나 그런 것도 걱정이고."점심 먹고 우연히 만난 직장 동료와 나눈 대화다. '입학 팁이랄 게 뭐 있나? 닥치면 다 하지' 이때까진 그랬다. 퇴근 후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최은경 | 2018-02-07 17:11 밥 먹다 얼굴 맞은 딸, 친구가 왜 때렸냐 물으니 [연재] 다다와 함께 읽은 그림책"어린이집인데요."선생님과 통화가 되기까지 그 몇 초. 잠시 동안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어디 아픈가?' '다쳤나?'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는데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이날은 불길한 예감이 맞았다."아이가 친구에게 얼굴을 좀 맞았어요. 저희 반이 장애통합반인 거 아시죠? 약간의 자폐 증상을 보이는 친구인데, 식사 시간에 뭐에 화가 났는지 옆에서 밥 먹던 아이를 갑자기 때렸어요.""아… 그래서 좀 다쳤나요?""아니 다친 데는 없는데… 좀 놀랐을 거예요.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최은경 | 2016-06-03 11:39 처음처음1끝끝